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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E-commerce시장, 전망 '매우 맑음'
2014-04-08

일본 E-commerce시장, 전망 '매우 맑음'

- 2013년 기준 시장규모 약 10조 엔, 국내 개인소비 약 3% 차지 -

- 향후 2배 성장한 21조 엔 시장규모 예상, 가장 유망한 E-commerce 관련 시장은 의료계와 슈퍼업계 -

 

□ 일본, E-commerce시장 규모

○ E-commerce 시장 규모는 2013년 기준, 약 10조 엔(BtoC 기준)

- 일본의 GDP 약 500조 엔 기준, 개인소비를 60% 정도인 300조 엔으로 계산할 경우 E-commerce시장은 약 10조 엔 규모로 국내 개인소비의 약 3%를 차지하는 것으로 추정됨.

- 타 산업별 시장규모와 비교해 볼 때, E-commerce시장은 상당한 규모로 확대하고 있음을 볼 수 있으나, 미국, 중국의 E-commerce화율인 5~7%와 비교할 경우 다소 낮은 편

- 향후 국내 소비시장이 보합상태에 있음을 가정할 경우에도 E-commerce화율은 5~7%까지 상승할 것으로 예상돼 향후 약 1.5~2배에 가까운 시장확대 여지가 있을 것으로 예상됨. 이에 따라 약 15조~21조 엔에 가까운 시장규모에 달할 것으로 추정됨.

 

□ E-commerce시장 확대 주요 요인, 스마트폰 보급 확대

○ E-commerce시장의 확대 요인은 스마트폰 보급 확대, AR(증강현실) 등 한 층더 진전된 기술혁신에 있음.

- 경제산업성 통계에 따르면, 이전의 PC를 이용한 E-commerce시장 규모는 7조 엔 수준

- 스마트폰 보급 확대 등에 따라 모바일 경유 구매비율이 점차 확대되는 추세에 있음.

○ 스마트폰 보급은 오프라인 시장에 대한 E-commerce화 촉진 및 인터넷 미사용 소비자층도 흡수함.

- 오프라인 소매시장(E-commerce를 제외한 소매시장) 내에서 스마트폰을 이용하는 E-commerce(전자상거래)화가 진행되는 상황

- 스마트폰을 이용하면서 이전에 인터넷을 적극적으로 사용하지 않던 소비자층이 E-commerce시장으로 유입되는 점은 이전의 오프라인 소매시장의 E-commerce화를 더욱 더 촉진시키는 요인이 되고 있음.

○ 일본의 스마트폰 이용 E-commerce 시장 규모(B2C)는 2013년 기준, 1조3469억 엔

스마트폰 이용 E-commerce시장 규모(BtoC)

(단위: 엔, %)

구분

2012년

2013년(추정)

2014년(예상)

2015(예상)

시장규모

8,450억

1조3469억

2조413억

2조6677억

증가율

-

59.4

51.56

30.69

자료원: MPC 내용 토대 코트라 후쿠오카 무역관 작성

- 2012년 8450억 엔 규모에서, 2013년에는 전년 대비 159.4% 증가한 1조3469억 엔 규모로 증가했으며, 2014년에는 2조413억 엔, 2015년에는 2조6677억 엔에 각각 달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2조 엔을 훨씬 초과하는 시장규모로 확대할 것임.

○ 스마트폰을 이용한 E-commerce 가운데 구매비율이 가장 높은 것은 의류이며, 주요 소비자층은 20대 여성임.

- 어패펄 구매비율은 30%대로 E-commerce 가운데 가장 높음.

- 스마트폰을 이용하는 소비자 가운데 가장 적극적인 연령층은 20대 여성으로 74%를 차지하고, 다음으로 10대 여성이 55%, 남성 30대와 여성 30대는 각각 50%를 차지함.

 

□ 확대 예상되는 관련 산업 분야

○ 시장규모 기준으로 볼 때, 가장 유망한 E-commerce시장 관련 산업분야는 슈퍼업계와 의료계

- 마케팅 규모가 커서 성장이 예상되는 관련 산업분야는 슈퍼업계와 의료계이며, 현재 이 시장의 규모는 각각 12조5000억 엔(일본 체인스토어협회), 37조4000억 엔(후생노동성)임.

- 의료계와 관련, 의약부외품 시장규모 1조1000억 엔(후지경제), 의료기기 시장규모 2조4000억 엔(일본의료기기산업연합회), OTC의약품 시장규모 약 6000억 엔(후지경제) 등 주변 산업을 포함하면 매우 큰 시장규모가 되며, 일본의 향후 인구동태 등을 고려하면, B2C, B2B를 포함해 최고의 E-commerce화가 진행될 수 있는 분야라고 볼 수 있음.

- 슈퍼업계는 외식 시장규모 23조2000억 엔(식의 안전.안심재단, 2012년 기준), 중식 시장규모 6조5000억 엔(식의 안전, 안심 재단, 2012년 기준), 식품택배 시장규모 약 1조8000억 엔(야노경제연구소) 등으로 성장이 기대되는 분야임.

○ 업종별로 보면, 의류, 가구, 가전, 구두, 스포츠용품, 인테리어, 잡화 등의 분야가 성장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남.

○ 이 외에, E-commerce시장을 포함, 온라인 거래규모의 확대가 기대되는 산업 분야는 농업, 화장품 등

- 농업(시장규모 약 8조2000억 엔, 농림수산성), 화장품(시장규모 2조3000억 엔, 후지경제), 과자류(시장규모 약 3조2000억 엔, e-과자네트), 웨딩 관련(시장규모 2조6000억 엔, 야노경제연구소) 등임.

 

□ 시사점

○ 일본의 E-commerce시장은 스마트폰 보급 확대로 인해 급성장 중에 있고, 이에 따른 어플 분야, C2C계 서비스 등 신규 시장이 등장하면서 더 큰 성장이 예상됨.

○ E-commerce시장으로 변환이 될 수 있는 관련 산업분야도 슈퍼업계, 의료계를 포함해 의류, 가전, 스포츠용품, 잡화류 등으로 다양해짐에 따라 큰 폭의 성장이 예상됨.

○ 한편, 스마트폰 보급은 일본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확대되고 있으므로, 일본의 E-commerce시장 진출을 통한 세계시장으로 진출 확대 가능성도 있음.

자료원: MPC(마케팅 조사기관) 조사보고서, 야노경제연구소, 코트라 후쿠오카 무역관 자체 작성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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