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미국 온라인시장 최근 동향 |
2014-07-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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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미국 온라인시장 최근 동향
- 태블릿 사용자 51% 늘어나며 모바일쇼핑 확대 이끌어 -
- 식품 및 음료 분야 가장 높은 성장세 기록 -
□ 온라인 시장규모 현황
○ 1분기 온라인시장 성장률은 13%로 최근 3년간 가장 낮게 나타남.
- E-Commerce 전문 시장조사기관인 comScore사는 최근 2014년 상반기 여행을 제외한 美 온라인 판매액은 총 약 561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함.
미국 온라인 시장규모 현황
자료원: Comscore, 미 상무부(US Department of Commerce)
□ 모바일 구매비중 꾸준한 두 자릿수 증가
○ 모바일 기기를 사용한 쇼핑이 증가해 결제를 기준으로 2014년 1분기 총 매출액은 73억 달러 기록함. 전체 온라인 판매규모의 12%에 해당
- 1분기 11.5% 기록하며 두자릿수 성장세 이어질 것으로 전망됨. 미국 모바일 시장이 새로운 성장 모멘텀을 확보한 것으로 분석됨.
모바일 커머스 매출 비중 현황
자료원: Comscore
- 스마트폰 사용자 수는 1억6300만 명, 태블릿 사용자 수는 8700만 명을 기록함. 각각 22%, 51%의 높은 증가율을 나타내며, 모바일 쇼핑의 대중화를 나타냄.
- 태블릿의 경우 크기별로 8인치 제품의 판매가 두드러지며, 모바일 쇼핑의 편의를 극대화하려고 온라인 유통업체는 모바일 기기별로 화면 크기에 최적화된 마켓 플레이스 제공에 더욱 공을 들임.
미국 스마트폰 및 태블릿 사용자 현황
주: 보유기준, Owners
자료원: Comscore
□ 온라인시장 분야별 동향
○ 올해 1분기 동안 가장 높은 매출 증가를 한 분야는 식품 및 음료 분야(Food and Beverage)임. 약 15%의 증가를 기록했고, 이는 태블릿과 같은 이동기기가 나타낸 14%를 뛰어넘는 증가율임.
- 참고로 컨설팅업체인 AT Kearney의 경우 현재 약 68억 달러 규모로 집계되는 온라인 식품시장이 2017년까지 110억 달러로 빠른 성장을 보일 전망
○ 온라인 식품유통의 빠른 성장에는 Instacart와 같은 스타트 업의 신규 진입, 그리고 기존 대형식품업체의 온라인 판매부분 강화에 기인함.
- 미국의 대표적인 온라인 유통업체인 아마존 같은 경우 AmazonFresh를 발매하며 서부지역을 기반으로 서비스를 펼침. 최근 Amazon Dash라는 가정용 바코드 스캐너를 공개하며 '스캔 & 바이’의 편의성을 앞세워 고객 확대에 나섬.
- 대형식품 유통업체 S사 바이어에 따르면, 기존의 오프라인 식품유통업체의 경우 현 경쟁상황을 예의주시하나 식품유통산업에서 온라인시장의 비중은 2~3%에 그침.
Amazon Fresh 배송트럭
자료원: Metro (www.metro.us)
○ 시장조사기관인 BI Intelligence는 분야별로 미디어, 스포츠용품 및 취미용품 분야가 2020년까지 약 2배 이상의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함.
- 특히, 스포츠 및 취미용품의 경우 연령층별로 관심분야가 나뉘어 다양한 업체의 경쟁이 펼쳐질 것으로 전망
분야별 판매 비중 및 향후 전망
자료원: Comscore, BI Intelligence
□ 시사점
○ 미국 소매산업은 빠른 환경변화에 직면함. 태블릿 사용이 늘고 스마트폰의 경우 오프라인 매장과 연계하는 기술의 접목 등으로 멀티채널 마케팅 방식이 확대되며 온라인 유통시장 및 마케팅산업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함.
- 현재 가장 높은 성장률을 보이는 분야는 음료&식품, 태블릿 PC를 포함한 모바일 제품으로 나타났으며, 향후 5년간 스포츠, 취미용품 등의 가파른 성장세를 예측함.
○ 아마존과 이베이 등 해외 제조업체 및 직접판매업체는 적극적인 오픈전략으로 다가서고 해외시장 진출의 문턱은 더욱 낮아진 상황
- 하지만 해외 직판제품 구매고객의 가장 큰 불만은 고객서비스 및 환불 등임. 현지 물류관리 시스템의 부재를 극복할 수 있는 대안이 필요한 것으로 판단
- 현지의 Reverse Logistics 전문업체와 파트너십으로 반품 관련 물류프로세스 차별화가 가능하다는 점 고려해야 함. 아마존 물류서비스의 경우 운영하는 시설을 통해 배송서비스를 사용하지 않더라도 교환 및 환불을 위한 일부서비스 사용이 가능함. 이에 해외 직판 시 활용할 것을 추천함.
○ 낮은 브랜드 인지도 극복을 위한 해외업체에 주요 수단으로 활용 방안 모색이 필요함.
- 품질은 좋으나 브랜드가 잘 알려지지 않은 한국 업체는 브랜드 인지도 강화를 통해 매출 확대에 큰 어려움이 있음. 이에 그 대안으로 Etsy.com, 소셜 네트워크 기반의 온라인 마켓 플레이스의 적극적인 활용을 검토해볼 필요가 있음.
자료원: Comscore, 미 상무부, KOTRA 시카코 무역관 의견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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