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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골든위크, 일본 소비시장 성적 어땠나
2015-05-13

2015 골든위크, 일본 소비시장 성적 어땠나

- 따뜻하고 쾌청한 날씨 속 인기 테마파크, 레저시설 등 크게 호황 -

- 전년 대비 크게 개선된 실적, 소비심리 회복으로 보기엔 신중해야 한다는 지적도 –

 

GW 하우스텐보스(좌), 귀경행렬 중의 고속도로(우)

  

자료원: 니혼게이자이신문, 아사히신문

 

골든위크(GW)란, 4월 말~5월 초에 걸친 일본의 황금연휴를 의미함. 쇼와의 날(4월 29일), 헌법기념일(5월 3일), 녹색의 날(5월 4일), 어린이날(5월 5일)이 이어지며, 주말이 낄 경우 대체휴일이 적용됨. 외출하기 좋은 봄 날씨가 이어지기 때문에 많은 일본인들이 여행, 레저, 여가를 즐기는 황금시즌임.

 

□ 2015년 일본GW, 따뜻한 날씨 속 테마파크·레저시설 호황

 

 ○ (테마파크) 화창한 날씨 속 유명 테마파크 크게 호황

  - 유니버셜스튜디오재팬(USJ)에서 가장 인기를 끄는 해리포터(The Wizarding of Harry Potter) 구역의 경우, 대기줄이 3시간에 이를 정도로 큰 인기

  - 나가사키현의 하우스텐보스도 4월 25일~5월 6일 입장객수가 전년 동기 대비 14% 증가

  - 도쿄 디즈니랜드, 디즈니씨 역시 전년 실적을 웃도는 입장객을 기록

 

 ○ (교통) 유명 관광지 큰 인기 속, 탑승객수도 덩달아 늘어

  - GW기간 중 JR 6개사의 신칸센, 특급, 급행열차 탑승객수는 총 1356만 명으로 전년 대비 9% 증가

  - 특히 올해 3월 새롭게 개통된 호쿠리쿠(北陸) 신칸센이 탑승객 증가를 견인한 것으로 분석

  - 항공편 역시 전년 대비 약 10% 정도 증가를 보였으며, 오키나와, 홋카이도가 특히 호조를 보임.

 

 ○ (소비) 따뜻한 날씨 속 전체적으로 전년 대비 호전된 실적 기록

  - 캐주얼 의류 전문점 시마무라의 경우, GW 후반 매출액이 전년 대비 15% 증가했으며, 특히 초여름 날씨로 인해 티셔츠·반바지 등 여름시즌 의류가 높은 판매를 보임.

  - 종합슈퍼 체인 이온의 경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6% 증가. 이는 특히 음료·아이스크림 등이 견인한 것으로 분석

 

업종별 GW 소비시장 성적표

테마파크

 유니버셜스튜디오재팬 해리포터의 경우 3시간 대기줄 서기도

교통

 JR 6개사 승객수 작년 동기 대비 9% 증가

의류 전문점

 여름용 의류, 기능성 속옷 판매 호조

식품슈퍼

 더운 날씨로 음료, 아이스크림 등 판매 증가

외식

 차가운 메뉴 등 판매 증가

백화점

 외국인 관광객 수요 증가, 고가 여성의류 등은 저조

자료원: 니혼게이자이신문

 

 

□ 소비시장 본격 회복으로 판단하기에는 신중

 

 ○ 임금인상 이후 맞이한 첫 GW, 표면적으로는 전년 대비 개선됐으나 소비심리 회복으로 보기엔 무리가 따른다는 지적

  - 수출 대기업들을 중심으로 올 3, 4월 큰 폭의 임금인상이 결정된 이후 처음으로 맞는 대형 연휴로 실적이 개선된 듯 보이기도 하나, 신중하게 판단해야 한다는 평가도 나오고 있음.

  - 먼저, 테마파크, 레저시설이 큰 인기를 끌었던 이유로 휘발유 가격이 올해 들어 크게 인하하면서 외출 부담을 크게 낮췄다는 분석이 설득력을 얻고 있음.

  - 또한, 백화점의 고가 여성의류나 가전양판점의 TV 등 비교적 고가 제품들의 경우, 소비세 증세 이후 소비심리가 얼어붙었던 작년의 GW와 비교해 크게 개선되지 않았다는 점을 근거로 아직 소비시장을 회복세로 보기엔 무리가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음.

 

 

□ 시사점

 

 ○ 2015 GW, 쾌청한 날씨 속 유명 테마파크 등이 크게 호황을 보이며 전년 대비 실적 개선

  - 유니버셜스튜디오, 디즈니리조트 등 테마파크에 인파가 몰리고, 철도·항공 등 탑승객이 크게 늘어나는 등 작년에 비해 좋아진 성적을 기록

 

 ○ 내수 소비심리 회복으로 보기엔 신중해야 한다는 평가도

  - 예년에 비해 실적이 개선됐다고는 하나, 국제유가 하락에 따른 낮아진 휘발유 가격이 작용했다는 분석과 고가 제품의 판매가 작년 4월 소비세 증세로 소비심리가 얼어붙었던 시기와 비교해 크게 개선되지 않았다는 점을 근거로 아직은 신중하게 지켜봐야 한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음.

 

 

자료원: 니혼게이자이신문, 아사히신문, KOTRA 후쿠오카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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