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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준, 현행 금리 동결 결정
2016-04-20

미국 연준, 현행 금리동결 결정

- 미국 금리동결로 글로벌 금융시장 안정 당분간 지속 전망 -

- 원유 및 원자재 가격 안정으로 신흥국 경제 숨통 트일 전망 -

 

 

 

미국 연준이 3월 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존 금리(0.25~0.5%)를 유지하기로 결정하면서 미국 주식시장은 환영하는 분위기임. 미국 금리가 기존 수준으로 유지되면서 글로벌 금융시장도 안정세를 유지하고 신흥국들의 경제도 안정될 것으로 전망하며, 경기회복에 대한 조심스런 전망이 나오고 있음.

 

□ 연준 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내용

 

 ○ 일시: 2016년 3월 15일(화)~16일(수)

 

 ○ 장소: 연방준비제도(FRB)

 

 ○ FOMC 투표권 보유 이사 10명

 

 ○ 투표 결과: 현행 금리 동결을 10명 이사 중 9명 찬성으로 결정

  - 찬성(9명): Janet Yellen(의장), William Dudley(부의장, 뉴욕 연방은행 총재), Lael Brainard(FED 이사), James Bullard(세인루이스 연방은행 총재), Stanley Fischer(FED 이사), Loretta Mester(클리블랜드 연방은행 총재) Jerome Powell(FED 이사), Eric Rosengren(보스톤 연방은행 총재), Daniel Tarullo(FED 이사)

  - 반대(1명): Esther George(캔사스시티 연방은행 총재)이 0.5~0.75%로 인상 선호

 

 ○ 주요 발표 내용

 

현행 금리 구간 0.25~0.5% 유지

- 금리 수준은 현 상태로 유지함으로써 노동시장 환경이 더욱 개선되고, 2% 인플레이션이 달성되도록 지원하고자 함.

- 글로벌 경제와 금융시장의 상황은 지속적으로 리스크를 내포하고 있음.

 

  - 미국 경제는 최근 글로벌 경제와 금융시장의 문제에도 점진적으로 성장하고 있음.

  - 가구 지출은 점진적으로 증가하고 주택부문은 더욱 개선됐으나 기업 고정투자와 순수출은 약화됐음.

  - 일자리 창출이 매우 좋은 상태로 노동시장은 추가적으로 강화되고 있음.

  - 최근 인플레이션이 상승하지만 에너지 가격의 하락과 非에너지 제품의 수입가격 하락으로 아직 연준 목표인 2%를 밑돌고 있음.

  - 인플레이션은 에너지 가격 하락으로 당분간 낮은 수준에 머물 것으로 예상되지만, 수입가격과 에너지가격 하락이 완화되고 노동시장이 더욱 개선된다면 중기적으로 2%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며, 지속적으로 인플레이션을 모니터할 것임.

  - 금리 수준을 현 상태로 유지함으로써 노동시장 환경이 더욱 개선되고, 2% 인플레이션이 달성되도록 지원하고자 함.

  - 향후 금리인상은 최대 고용과 2% 인플레이션에 대한 실현된 경기상황과 예상하는 경기상황을 평가해서 결정할 것임.

  - 글로벌 경제와 금융시장의 상황은 지속적으로 리스크를 내포하고 있음

 

 ○ 연준의 경기 전망

  - 2016년 실질GDP 성장률, 2015년 12월 전망치인 2.4%에서 2.2%로 하향 조정

  - 2016년 실업률, 2015년 12월 전망치인 4.7% 유지

  - 2016년 PCE 인플레이션, 2015년 12월 전망치인 1.6%에서 1.2%로 하향 조정

  - 2016년 근원 PCE 인플레이션, 2015년 12월 전망치인 1.6% 유지

 

주요 경제지표 전망

            (단위: %)

경기지표

2016년 전망

2017년 전망

‘15년 12월

‘16년 3월

‘15년 12월

‘16년 3월

실질GDP 성장률

2.4

2.2

2.2

2.1

실업률

4.7

4.7

4.7

4.6

PCE 인플레이션

1.6

1.2

1.9

1.9

근원 PCE 인플레이션

1.6

1.6

1.9

1.8

자료원: 연준 경기전망(2016년 3월, 첨부)

 

□ 시장 반응

 

 ○ 월가의 대부분 펀드 매니저와 이코노미스트들은 미국 경제는 지속적으로 좋아지고 있으나, 글로벌 경제에 대한 우려가 상존하고 있어 3월 금리 인상은 이루어지지 않을 것으로 예상해 연준의 금리 동결을 당연시 하는 모습임.

  - 주식시장 반응은 연준 발표 이전인 3월 16일 오전 내내 갈지자를 거듭하다 금리가 동결될 것이라는 뉴스가 나오기 시작한 오후 2시에 급격히 상승한 이후, 등락을 거듭하는 상승세를 이어가 전일대비 상승으로 마감함.

  - 다우산업지수: 전일대비 0.4% 상승한 17,326.52로 마감

  - 나스닥지수: 전일대비 0.8% 상승한 4,763.97로 마감

  - S&P500지수: 전일대비 0.6% 상승한 2,027.26으로 마감

 

 ○ CNBC Fed Survey, 42명 응답자의 95% 3월 금리 동결 응답함.

  - 83% 응답자(펀드매니저, 이코노미스트 등) 6월에 금리 인상할 것으로 응답함.

 

 ○ Zach Pandl & Jan Hatzius, Goldman Sachs사의 이코노미스트

  - 시장이 예상하는 것보다 더 빠르게 이자율을 인상하지 않을 것으로 판단함. 따라서 6월(14~15일)에 인상할 것으로 예상하지만 4월(26~27일)에 인상하는 것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함.

 

 ○ Jack Kleinhenz, Kleinhenz & Associates사의 이코노미스트

  - 연준은 미국경제가 더 좋아지고 있다는 경기지표를 보고 있지만, 세계 경제에 대한 우려가 줄어들 때까지 현재의 패턴을 유지할 것임.

 

□ 무역관 의견

 

 ○ 이번 금리 동결은 그동안 월가에서 예상한 것으로 주식시장 상승으로 이어짐.

 

 ○ 이번 발표에서 4월 26~27일 FOMC 회의 시 금리인상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음.

 

 ○ 지난 1월 금리 동결 발표 시 향후 글로벌 경제와 금융시장의 리스크를 고려하겠다고 발표했는데, 이번 금리 동결 결정에 이들 요소들이 영향을 준 것으로 나타남.

 

 ○ 인플레이션이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어 글로벌 경제가 다소 안정된다면 4월 FOMC 회의에서 금리를 인상할 가능성도 배제되지 않고 있으나, 발표문에서 인플레이션에 대한 인내심을 가진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어 6월 금리 인상이 더 적절하다는 의견이 우세함.

 

 ○ Dot Plot에 따르면, 연준 이사 17명 중 9명이 2016년 연말까지 금리를 1%로 예상해(1.25% 3명, 1.5% 4명), 2015년 12월 1.4% 예상보다 낮아져 향후 더 느린 금리인상이 전망됨.

 

 

첨부: 연준 발표문 및 경기전망보고서 각 1부

 

 

자료원: KOTRA 뉴욕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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