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주, 세계 최대 규모의 반려동물 국가로 관련용품 시장 지속 성장 -

- 프리미엄 반려동물용 화장품 인기 -

□ 상품명 및 HS Code

  ㅇ 상품명

    - 반려동물용 화장품 (HS Code 330790)

□ 호주 반려동물용품 시장규모 및 동향

  ㅇ 호주 반려동물용품 시장규모는 2018년 회계연도 기준 80억 호주달러로 지난 5년 간 연평균 7.2%의 꾸준한 성장률을 보임.

  ㅇ 호주는 세계에서 반려동물이 가장 많은 국가 중 하나로 호주 인구의 약 62%가 집에서 동물을 키우고 있으며, 수가 지속 증가하는추세임.

    - 2018년 6월에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호주 전체 반려동물의 수는 약 3400만 마리로 호주 인구 2496만 명보다 많음.

    - 반려견의 수는 493만 마리, 반려묘는 462만 마리, 새가 561만 마리, 물고기 1675만 마리이며 이 외 말, 토끼, 기니피그 등이 250만 마리임.

호주 반려동물수 현황

(단위: 천 마리)

자료원: AMA Pet Ownership in Australia

  ㅇ 반려동물을 가족의 구성원으로 생각하는 '인간화(Pet Humanisation)'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프리미엄 품질 제품에 대한 수요가꾸준히 증가함.

    - Euromonitor의 보고서에 의하면 반려동물용품 선택 시 소비자들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소는 건강과 웰니스라고 함.

  - 또한, 대다수의 소비자가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구입하기 위해 높은 가격을 지불할 의사가 있는 것으로 조사됨.

□ 수입규모 및 동향

  ㅇ HS Code 330790(기타 면도용 및 목욕용 제품)으로 살펴 본 호주 반려동물용 화장품의 수입규모는 2017년 기준 3314만 달러로전년도 대비21.6% 상승

    - 호주의 전체 수입액은 2015년 3383만 달러에서 2016년 2723만 달러로 소폭 감소하였으나 2017년에는 전년도에 비해 약 600만 달러가 증가함.

    - 미국에서의 수입량이 1461만 달러로 전체 수입국 중 44%를 차지하며, 중국(17.2%), 프랑스( 7.1%), 영국(4.4%), 독일(4.3%), 스페인순(4.0%)으로 높음.

  ㅇ 호주의 대한 수입액은 2017년 53만 달러로 최근 3년 간 지속 상승

    - 한국에서의 수입량은  전년도 대비 약 26%의 상승률을 보였으나 점유율은 2% 이하로 아직 낮은 상황임.

호주 반려동물용 화장품 수입통계 - HS Code 330790

자료원 : World Trade Atlas         

□ 경쟁동향 및 주요 경쟁기업

  ㅇ 호주 반려동물용 화장품의 주요 제품으로는 샴푸, 컨디셔너, 미스트를 꼽을 수 있음.

    - 관련 건강용품(health & wellbeing)의 경우도 벼룩, 진드기 퇴치제와 같은 일반적인 의약품부터 고양이의 스트레스 레벨을 낮춰주는 디퓨저까지 인기임.

반려동물용 화장품 경쟁제품 리스트

자료원: 각 기업 웹사이트, Petbarn

□ 유통구조

  ㅇ 호주 반려동물용품 시장은 오프라인 매장과 더불어 소비자들의 온라인 쇼핑 비율이 높아지면서 더욱 발전할 것으로 전망됨.

    - 2018년 회계연도 기준 호주의 반려동물용품 온라인 시장의 규모는 1억9650만 호주달러로 지난 5년 간 연평균 15.7%의 폭발적인 성장률을 보임.

    - 현지의 반려동물용품 온라인 쇼핑몰 수는 약 240개 사이며 이 중 Pet Circle(www.petcircle.com.au)이 전체 시장의 44%의 앞도적인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My Pet Warehouse(www.mypetwarehouse.com.au)가 15%로 두번째로 높음.

    - 오프라인의 경우 대형 슈퍼마켓이나 반려동물용품 종합매장이라고 할 수 있는 Petbarn(www.petbarn.com.au)에서 필요한 용품을 구입함. Petbarn은 호주 전역에 174개의 매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온라인으로도 4500여 가지의 제품을 판매하고 있는 현지에서가장 큰 반려용품 전문 소매점임.

□ 관세율 및 수입규제

  ㅇ HS Code 121221의 관세율

    - 해당 HS Code의 호주 기본세율은  5%이나 한국의 경우 FTA 체결로 무관세 적용

  ㅇ 호주 식약청에 해당하는 TGA에서는 사람이 사용하는 것에만 인증, 규제 등이 적용

    - 반려동물을 위한 제품 중 의료용이 아닌 일반 샴푸, 보습제, 미스트 등은 등록하지 않아도 호주에서 수입이 가능

    - 호주  농업 및 동물용 약품 허가청 (APVMA) 웹사이트 - https://apvma.gov.au/node/10641

호주 반려동물용 샴푸 라벨링 샘플

자료원: Petway Petcare

□ 시사점

   ㅇ 호주는 세계에서 반려동물을 가장 많이 키우는 국가 중 하나이며, 해외기업의 진출이 비교적 용이한 온라인 쇼핑몰 시장도 꾸준히성장하고 있음.

     - 현지 전문가들은 반려동물을 자녀처럼 키우는 문화가 확산되면서 오가닉, 천연성분이 함유된 프리미엄 제품을 찾는 소비자들이더욱 증가할 것으로 전망함.

    - 국내업체에서도 현지에 아직 소개되지 않은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로 호주 반려동물용품 시장 진출을 시도해 볼 수 있을 것임. 

  ㅇ 호주에서 가장 큰 규모의 반려동물 산업 전시회, Pet & Animal Expo

    - 매년 7월 골드코스트 컨벤션 센터에서 열리는 전시회로 2018년 7월 14-15일 양일간 개최됨. 총 100여 개 업체가 전시자로 참가하며 현지 시장 트렌드 및 관련 산업 관계자와의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됨.

 Gold Coast Pet & Animal Expo

자료원: www.goldcoastpetexpo.com.au

 자료원: Euromonitor, IBIS World, APVMA, AMA Pet Ownership in Australia, Petbarn, KOTRA 멜버른 무역관 자료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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