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컵밥’은 ‘컵라면’을 능가할 수 있을까? |
2013-04-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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컵밥’은 ‘컵라면’을 능가할 수 있을까? - 컵라면 최초 개발한 일본 닛신식품, '컵밥' 마케팅 강화 - - 영업망 정비 및 시식회 개최 등 역량 집중 -
□ 컵라면 개발회사 닛신식품 - 컵밥 제품을 핵심상품으로 육성
○ ‘컵누들’로 즉석 용기면이라는 장르를 개척한 닛신식품이 즉석 ‘컵밥’ 마케팅을 강화해 즉석 면제품과 같이 진행했던 영업 체제를 단독 팀으로 분리했음. - 3월의 제품 리뉴얼에서는 조리방법을 간단히 하고 가격 인하도 단행, 시식회도 100회 이상 개최 예정임.
○ 닛신식품은 2011년 '컵누들밥' 등의 즉석 컵밥을 전국에 출시했음. - 초기에는 컵누들의 자매품으로 주목을 모았지만, 비싼 가격과 번거로운 조리 등으로 판매는 부진했음. - 즉석 컵밥의 2013년 1분기 매출액은 약 40억 엔으로 당초 예상의 절반 정도에 그쳤음.
○ 향후에는 타사 제품까지 포함해 전자레인지 조리 상품을 모은 매장을 제안할 계획 - 컵라면이나 반찬과 인접한 위치에 상품을 배치하는 등 소비자의 구매욕을 자극하는 매장을 구성할 예정
○ 닛신식품은 3월 제품 리뉴얼을 통해 소매가격을 인하, 200엔 미만의 가격으로 소비자에게 제공 - 2014년 1분기 즉석 컵밥 매출을 100억 엔까지 늘리는 것을 목표로 삼아 가까운 시일 내에 200억 엔까지 성장시킬 생각임.
닛신식품의 주요 ‘컵밥’ 제품 라인업
자료원: 닛신식품 홈페이지
□ 시니어 시대에 대응한 상품
○ 닛신식품의 즉석 컵밥 출시는 40년 전 - 컵 누들 발매 4년 후 1975년 첫 번째 ‘컵 라이스’를 출시했음. - 화제는 끌었지만 당시에는 봉지면 10개 가격에 맞먹는 비싼 가격과 “밥은 집에서 간단하게 만들 수 있다”는 인식이 있어 소비자에게 어필하지 못했음.
○ 닛신식품 관계자는 "컵밥은 시니어시대에 대응한 상품"이라고 강조 - 더운 물을 사용하는 즉석 면제품과 달리 화상 위험이 거의 없고, 5분 만에 간단히 만들 수 있기 때문에 독거노인에 적합하다는 판단임.
□ 시사점
○ 닛신식품에 따르면, 컵밥 등 '세트 쌀밥'의 시장 규모는 2011년도 70억 엔 정도로, 아직까지는 5000억 엔 규모의 즉석면 시장이 지닌 규모의 1%에 불과한 상황임. - 일본의 즉석요리시장은 전통적인 용기 제품, 레토르트 파우치 제품, 냉동제품 등 매우 다양한 제품이 치열하게 경쟁 중인 상황임. - 일본의 즉석면시장을 선도했던 닛신식품이 어디까지 즉석 밥시장을 확대할지 주목됨. - 일본의 고령화, 1인 가구 증가, 젊은 층의 공동주거양식 등 점점 다양해지는 라이프 스타일에 맞는 식문화 마케팅을 먼저 주도하는 업체가 시장에서 앞서 나갈 것으로 보임.
자료원: 닛게이 마케팅 저널, 닛신식품 홈페이지 등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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