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중소기업이 알아야 할 네이밍 전략 |
2013-08-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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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진출 시 우리 중소기업이 알아야 할 네이밍 전략
□ 우리 기업이 알아야할 네이밍 전략 Q&A
○ SMILE &SCRATCH TEST - 이를 통해 회사이름이 적절한가를 시험해 볼 것을 권고. 좋은 회사 이름은 Smile Test에 부합되며 Scratch Test에 걸리는 이름은 피하는 것이 좋음.
○ Smile &Scratch Test에 의하면 맥도날드 햄버거나 록히드마틴 항공사는 좋은 이름이 아니다. 그러나 비즈니스는 성공했다. 어떻게 설명이 되는가 - 당신의 창업 기업을 150년 된 대기업과 비교하지 말 것. 그 기업들은 짧게는 수십년, 길게는 백년이 넘도록 비즈니스를 하며 브랜드와 인지도를 쌓아온 기업임. 반면, 당신은 현지에서 빨리 승부해야 하는 기업이므로 브랜드를 쌓기 위해 다른 100년을 허비할 필요가 없음.
○ 기업 이름은 짧을수록 좋다는데 너무 짧으면 오히려 고객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기 어렵지 않을까 - 그렇지 않음. 물론 무조건 짧으면 안 되지만 전반적으로 짧을수록 좋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임. 두 음절을 제대로 활용해 만든 사업체나 제품 이름은 새로 만들 수 없을 정도의 포화 상태임. 4자로 만든 기업명은 한 글자당 10만 달러에 거래될 정도임. 되도록 4음절 이상의 긴 이름은 피하는 것이 좋음.
○ 기업이름에 라틴어나 불어가 들어가면 고상해 보이지 않을까. 고객에게 어필하는 효과에서 영어가 아닌 외국어가 들어간 기업이름은 어떤가 - 지금은 아날로그 시대가 아니기 때문에 의미가 없음. 과거 어느 시점에는 외국어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았으나 현재 디지털시대의 작명법으로는 추천하지 않음. 실리콘밸리에서는 더 통하지 않음. 애플의 이름이 라틴어였다면 성공하기 어려웠을 것임.
○ 긴 이름은 좋지 않다고 했는데 단어와 단어 사이를 띄어 쓰는 것은 어떤가 예를 들어 Dreamworks 대신 Dream Works라고 하면 어떤가 - 붙여 썼을 때 너무 긴 단어라는 느낌이 들 경우 단어 사이를 띄는 것이 좋은 아이디어임. 단어를 띄어 쓰면 보기가 쉽고 발음이 쉬워짐. 다만 하나의 의미를 가진 단어를 억지로 띄어 쓰면 오히려 역효과가 있을 수 있으니 편하게 읽을 수 있고 회사의 사업에 대한 이미지를 갖도록 하는 것이 좋음. 다만 복합단어로 혼자만 의미를 아는 단어라면 띄어 쓸 경우 아무도 의미를 모르게 되니 유의할 것.
□ 시사점
○ 무역관 입주 기업에 따르면 한국의 많은 창업 기업이 영어로 회사명 및 제품명을 새로 짓지만 대부분 영어의 미묘하고 정교한 뉘앙스까지는 살리지 못해 잠재적인 고객을 잃거나 엉뚱한 이름을 짓는 경우도 많다고 함.
○ 이 기회를 통해 기업 브랜드 네이밍이라는 아주 협소한 분야에서 깊은 지식을 가진 전문가와의 네트워킹으로 우리 중소기업이 신경 쓰기 어려운 작명의 기본 원리에 대한 정보를 전달할 수 있는 계기였음.
○ 특히 중소기업은 해당 분야에 대기업과 달리 따로 컨설팅을 받기가 어려워서 제품명과 기업명의 네이밍 전략뿐 아니라 명칭과 관련된 지재권 지식을 함께 살펴봐야 함.
자료원: "EatMyWords" Ms. Alexandra Watkins(2013.8.5.) 및 코트라 실리콘밸리 무역관 보유자료 종합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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