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시장에도 히스패닉 바람이 분다 |
2013-04-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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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시장에도 히스패닉 바람이 분다
○ 세계 최대 스페인어 전자책 리테일러인 BajaLibros.com이 지난 4월 10일 미국에서 정식으로 베타 홈페이지를 론칭함. - BajaLibros.com을 개발한 VI-DA 그룹은 이번 주(4월 9~13일) 미국 마이애미에서 개최된 히스패닉 마케팅 행사인 Hispanicize 2013에서 이를 포함, 자사의 미국 시장 진출계획을 발표함.
BajaLibros.com 미국 베타 홈페이지
○ BajaLibros.com은 아르헨티나에서 시작해 멕시코·콜롬비아·베네수엘라·칠레·페루를 포함한 중남미 13개 국가에 정식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미 미국 전자책시장에서 Amazon과 iBooks에 이어 3번째로 높은 시장 점유율을 보임. - BajaLibros는 Amazon, iBooks보다 더 많은 도서를 보유하며, 특정기기나 운영체제에 대한 제약 없이 스마트폰, 태블릿PC, 컴퓨터 등에서 뛰어난 호환성을 보이는 것이 장점임. - 현재 홈페이지는 서비스 국가를 선택해 국가별 통화로 결제할 수 있으며, 미국에서 새롭게 론칭한 베타 홈페이지는 미화로 결제 가능하게 구성됨. - 또한, 3개월 이내 미국에서 전자책 발간에 관심 있는 작가 및 서비스 이용자 간 양방향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한 셀프 출판 플랫폼을 출시할 계획이 있음.
○ 스페인어 콘텐츠의 미국 전자책시장 정식 진출을 최초로 선언한 이 회사의 창립자 Viviana Zocco는 방송·신문에서 보여준 히스패닉 마케팅의 성공을 예로 들면서 BajaLibros의 미국 진출이 가져올 성공에 대해 자신감 있는 태도를 보임. - 단순한 전자책시장에서의 수익 창출을 넘어 미국 인구의 약 30%를 차지하는 스페인어 구사 히스패닉 인구에 대한 마케팅 채널 선점에 큰 의의를 두고 있음.
○ 최근 닐슨 연구조사보고서에 따르면 히스패닉 인구는 2050년까지 미국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인구층이며, 이들의 구매력 또한 2010년 대비 2015년까지 1.5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함. - 현재 청년층 인구 비중이 높아 향후 미국 소비시장을 주도하는 주류 계층으로 부상할 가능성이 큼. - 또한, 히스패닉 인구의 60% 이상이 영어보다 스페인어로 일상 의사소통을 하며, 미국 평균 시장보다 하이테크(모바일, 인터넷 등) 마케팅 채널에 익숙한 것으로 조사됨.
○ 따라서 소비재분야 수출기업은 히스패닉 인구로 인한 미국 소비시장의 패턴변화를 예측해 한 걸음 빠른 수출마케팅 채널의 선점에 대비할 필요가 있음.
자료원: BajaLibros.com 홈페이지, Nielson 보고서, Hispanic Business, 코트라 마이애미 무역관 자체 보유자료 및 종합의견 등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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