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경제가 살아나고 있다 |
2013-04-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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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경제가 살아나고 있다 - 경제산업성 1분기 조사결과, 대부분 지역에서 회복세 느낀다고 응답 - - 고급품 소비 증가, 여행객 증가로 경기회복 가시화 -
□ 경제산업성 지역경제산업조사 결과, 대부분 지역에서 회복세 나타나
○ 2013년 1분기(1~3월) 조사결과, 일본 전 지역에서 총체적인 회복 움직임이 보이는 것으로 나타남. - 지역경제산업조사란 경제산업성 지방경제산업국이 업황, 생산, 설비투자 등의 지역별 경제동향을 파악하기 위해 분기별로 관내의 기업에 히어링 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집약·분석해 발표하는 분기별 조사
○ 생산은 전자부품 디바이스 등의 업종에서는 여전히 어려운 상황이지만, 수출용 생산이 호조인 자동차를 중심으로 전기의 하향 추세 비해 회복세를 보임.
○ 생산설비는 각 지역 업종과 기업규모에 관계없이 생산능력 강화를 노리는 적극적인 투자를 진행하려는 움직임이 있는 한편, "향후 경기에 대한 불투명감을 불식하지 못하고 갱신투자를 중심으로 하거나 예정돼 있던 투자를 당분간 보류한다"는 신중한 자세를 보이는 기업이 혼재
○ 고용정세는 여전히 어려운 상황이나 동일본지진의 부흥사업, 공공사업 관련의 건설, 운송, 소매업 관련 부문에 사람이 부족한 감이 있다고 응답하는 지역이 있음. 전체적으로 유효한 구인이 늘어나고 전기보다 회복하는 추세임.
○ 개인소비는 고액품 소비를 중심으로 늘어나고, 경자동차의 판매가 호조라는 의견도 있음. 반면, 소비자의 저가격·절약 지향 정신은 아직 계속되고 있으며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는 의견도 있음.
향후 일본경제에 관한 각 지역기업의 반응 사례
자료원: 경제산업성
□ 고급품 소비 증가, 여행객 증가로 실물경기 회복 가시화
○ 일본 백화점협회가 18일 발표한 3월 전국 백화점 매출액은 기존점 베이스로 전년 동월 개비 3.9% 증가해 3개월 연속 전년도 실적을 넘어섬. 3개월 연속 플러스는 2005년 9~12월 이후 약 7년 만으로 소비자 심리 개선을 반영함. 품목별로 고급 장식품, 봄 의류의 판매도 증가함. - 백화점 매출액 중 2013년 3월 미술·보석·금속류의 판매가 전년 동월 대비 15.6% 증가했고, 고급브랜드품은 9.2% 증가
○ 골든위크 전 여행 예약(4월 26일~5월 6일)도 호조를 보임. 국내여행을 위주로 6.1% 예약이 증가함. 해외정세 불안 등을 이유로 해외여행이 감소한 반면, 오키나와 등지의 일본 내 여행이 인기를 끔. 일본 내 신칸센 예약도 7% 증가한 218만 석 예약 완료
○ 한편, 향후 고용에 있어서도 2014년도 신규채용 예정을 보면 제조업은 전년 대비 3.8%, 비제조업은 14% 증가를 보임.
○ 이러한 분위기를 반영해 최근 조사된 아베 내각 지지율(4월 19~21일 닛케이 텔레비전도쿄가 실시한 여론조사)이 76%에 달함.
□ 시사점
○ 재무성이 발표한 2012년도 무역통계에 따르면 무역수지는 8조1699억 엔 적자로 2년 연속 적자를 기록함. 또한, 지난 3월의 무역수지는 3624억 엔 적자로 9개월 연속 적자를 기록함. 엔저로 인한 연료, 반도체 등의 전자부품 수입액 증가에 의한 바가 큼. 최근 아베노믹스 정책으로 인한 경제의 마이너스 영향도 여전히 혼재된 상황
○ 그러나 최근 일본 경제는 현재 연일된 주가 상승, 아베 정권의 성장전략 발표(4월 19일 1차 발표 의료, 여성이 주축)로 인해 경제가 활력을 보이기 시작했으며, 이로 인해 향후 일본 국내수요 확대와 수출 증가가 전망됨. 최근 이러한 일본의 경제상황은 해외진출을 모색하는 한국기업에도 시사하는 바가 큼.
자료원: 닛케이경제신문, 경제산업성 지역경제산업조사 발표자료, 코트라 오사카 무역관 관련 자료 종합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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