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구매력 높은 고소득 히스패닉 가구 주목 |
2013-05-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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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구매력 높은 고소득 히스패닉 가구 주목하라 - 전체 히스패닉 계층 구매력의 40% 가까이 차지 - - 건강, 미용용품에 높은 관심 -
□ 고소득 히스패닉 가구(Upscale Hispanic Household) 현황
ㅇ 연간소득 5만 달러 이상, 10만 달러 미만인 가구 의미
ㅇ 가구 수 - 2012년 기준, 고소득 히스패닉 가구 수는 전체 히스패닉 가구(1500만) 수의 29%인 435만 가구 - 시장조사 전문기관인 Nielsen에 따르면, 히스패닉 계층의 높은 인구증가율과 경제력 상승에 힘입어 2050년에는 고소득 히스패닉 가구 수가 3500만에 달할 전망
ㅇ 고소득 가구의 가장은 “젊은 화이트칼라(White Collar)” - 히스패닉 고소득 가구 가장의 75%는 45세 미만의 비교적 젊은 계층으로 조사됨. - 이들의 직업 중 ‘화이트칼라’ 비중이 39%로 가장 높았는데, 이는 전체 히스패닉 가구(28%)와 비교해서 높은 것이지만 비히스패닉 고소득계층(50%)에 비해서는 여전히 낮은 것으로 나타남.
ㅇ 주요 거주 도시는 LA, 뉴욕, 휴스턴, 마이애미 - 히스패닉 고소득 가구가 가장 많이 거주하는 도시는 LA로서 현재 약 62만5000가구가 거주
고소득 히스패닉 가구 주요 거주도시 자료원: Nielsen 주: 도시별 고소득 히스패닉 가구 수를 의미하며 괄호 안은 전체 히스패닉 가구 수 대비 비중
□ 고소득 히스패닉 가구(Upscale Hispanic Household)의 구매행태
ㅇ 구매력 - 2013년 현재 전체 히스패닉 가구의 구매력은 1조3000억 달러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되는데, 고소득 가구의 구매력 비중은 37% - Nielsen에 따르면, 2015년에는 전체 히스패닉 계층의 구매력이 1조500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는데, 이는 2010년(1조 달러) 대비 50% 증가하는 것으로 히스패닉 계층의 구매력이 급증하는 것으로 분석됨.
ㅇ 건강, 미용용품을 중심으로 다른 계층에 비해 높은 소비성향 - 일반적으로 히스패닉 계층은 다른 인종계층보다 쇼핑을 자주 하지 않고, 고소득 히스패닉 계층은 건강(Health), 미용(Beauty)용품을 다른 계층보다 더 자주 구매할 뿐만 아니라 쇼핑 1회당 구매금액도 더 높은 것으로 조사됨.
ㅇ 미용용품은 브랜드 제품 선호 - 고소득 히스패닉 계층은 의약품, 헤어케어, 미용제품 구매 시 브랜드 제품을 선호하는 반면, 식료품, 기저귀 등과 같은 소모성 제품은 가격이 저렴한 스토어 브랜드(Store Brand) 제품을 선호함.
자료원: Nielsen
□ 시사점
ㅇ 히스패닉 소비자 공략 강화 - 미국 소비시장이 본격적으로 회복되지 못하는 상황에서 새로운 소비계층으로 등장하는 히스패닉 계층 중 구매력이 높은 고소득 히스패닉 계층은 국내 기업에도 새로운 기회요인 - 구매력 높은 고소득 히스패닉 소비자 대상으로 맞춤형 제품을 출시하고 공격적 마케팅으로 주력 소비계층으로 부상할 것으로 예상되는 히스패닉시장 선점 노력 필요 - 현지 국내 식료품 업계는 라면, 음료 등을 중심으로 히스패닉 계층 대상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음.
ㅇ 한류 활용 - 히스패닉 계층은 다른 계층보다 상대적으로 한류에 더 관심을 가지는 것으로 판단되므로 국내 기업은 히스패닉시장 공략 시 한류스타를 광고에 활용하는 등 적절한 한류활용 필요
자료원: Nielsen, AHAA, 코트라 뉴욕 무역관 보유자료 종합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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