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미 수출, 하반기 견실한 소비전망 대비해야 |
2015-05-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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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미 수출, 하반기 견실한 소비전망 대비해야 - 공식지표 아닌 실물지표로도 회복 뚜렷 - - 美 소비자 소비심리 완전 회복, 하반기 소비 견인할 전망 -
□ 실물경제도 회복세 여실히 나타나
○ 상품권(Gift Card), 자녀들이 가장 선호하는 선물로 구입 줄이기 힘들어 - 경기 침체기에도 구입 많이 줄지 않고, 경기호조에 대폭 증가하는 것이 일반 현상 - 2007년 미국 경기 최고조에 달했을 때, 전년대비 17%의 매우 높은 증가 - 2008년과 2009년 금융위기 가장 심했던 시기에 전년대비 각각 6.2%와 4.4% 감소 - 2011년 이후 꾸준히 높은 증가률 기록, 자녀 선물비용 증가는 경기회복 반영
최근 8년간 상품권 구입 추세 (단위: 10억 달러, %)
주: 2013년과 2014년은 추정치 자료원: Cardhub.com
○ 고급커피(Specialty Coffee) 소비, 주머니 사정 넉넉해지면 더 많이 마셔 - 경기 나빠지면 개인의 기호식품인 커피도 고급에서 일반(레귤러)으로 전환, 지출 줄임. - 수입 증가하고 향후 경기에 대한 심리 안정되면 고급커피(카페라떼, Gourmet 커피) 소비 증가 - 2008년과 2009년 경기 침체기간 고급커피 음용비율 34%와 29%로 가장 낮았음. - 2012년 44%, 2013년 47%, 2014년 50%로 고급커피 음용비율 증가 추세 이어감.
최근 15년간 고급커피 음용률 추세 자료원: National Coffee Association
○ 극장 입장권(Movie Theater Ticket), 경기와는 정반대 판매량 보이는 지표 - 경기 침체기에 영화 관람객이 증가하고, 경기가 호전되면 감소 - 주머니 사정 어려우면 가장 저렴한 데이트(영화 관람)를 즐기고, 경기가 호전되면 대체품을 찾음. - 침체기인 2008년과 2009년 입장권 판매액 전년대비 각각 3.3%와 7.0% 증가. 2006년 92억5000만 달러, 2007년 96억3000만 달러, 2008년 99억5000만 달러, 2009년 106억5000만 달러 기록 - 경기가 회복되기 시작한 2012년부터 2015년(추정)까지 입장권 판매액 감소하는 추세
최근 20년간 영화 입장권 판매액 추세 자료원: The Numbers
○ 미용수술(Cosmetic Surgery), 고가(2000달러 이상)수술로 여유 돈 있어야 가능 - 경기 침체 이전 2007년 1170만 건으로 1997년 이후 최대 수술 건수 기록 - 2008년 1026만 건으로 전년대비 12.3% 대폭 감소 - 2009년 852만 건으로 전년대비 16.9% 감소, 2007년 대비 27.2% 낮은 수준 - 2010년부터 서서히 증가, 2013년 1000만 건 돌파, 2014년에 1142만 건 금융위기 이전 회복
최근 10년간 미용수술 횟수 자료원: American Society for Aesthetic Plastic Surgery
○ 밀입국자 체포(Illegal Alien Apprehension), 멕시코와 중남미국가로부터 일자리 찾아 밀입국 - 미국 경기 침체하면 일자리 없어 밀입국 줄고, 경기 나아지면 늘어남. - 경기 침체 이전인 2006년부터 밀입국 체포자 수 감소해 2011년 최저수준 보임. - 2012년 이후 밀입국자 체포 꾸준히 증가, 미국에 일자리 있다는 것을 반영 - 2011년 34만 명으로 최저 기록 후 2014년 약 49만 명으로 회복
최근 10년간 밀입국자 체포 건수 자료원: 미국국경수비대(US Border Patrol)
○ 라틴아메리카 송금(Remittance to Latin Americas), 히스패닉 이민자의 본국 송금액 - 경기 침체 시 하위직 많은 히스패닉 이민자 일자리 우선 잃어 송금액 줄어듦. - 히스패닉 이민자 실업률 2010년 11월 13.1%로, 백인 9.3%보다 40.9% 높았음. - 2015년 4월 전체 실업률 5.4%, 히스패닉 6.9%로 실업률 격차 대폭 완화 - 히스패틱 본국 송금액 2009~2010년 600억 달러 미만으로 급격히 축소됨. - 2010년부터 600억 달러 이상으로 호전돼 안정세 보이며 취업 상황 개선 나타냄.
미국에서 라틴아메리카로의 송금액 추세 (단위: 10억 달러)
자료원: Inter-American Dialogue
□ 시사점
○ 2015년 4월 미국 실업률 5.4% 기록, 2008년 금융위기 이전인 2008년 5월 이후 가장 낮아 - 1분기 GDP 성장률(잠정치 0.2%), 기상 악화와 달러 강세로 잠시 주춤하는 소프트패치로 분석 - 낮은 실업률과 임금인상 보도 잇따라 소비심리 회복돼 하반기 경제성장 견인 전망 - 4월 소비심리(Consumer Sentiment Index), 2007년 이래 가장 높은 수준으로 조사됨.
미국 소비심리(CSI) 추세
자료원: Survey of Consumers, University of Michigan
○ 한국 수출업체들, 미국 경제 회복에 따른 제품 개발과 소싱 필요 - 미국 민간소비 증대에 따른 수입수요 증가 전망으로 수입상 소싱 증가 전망 - 본격적인 하반기 경기회복과 연말용 선물시즌에 대비한 제품 개발 및 소싱 필요 - 바이어가 원하는 제품뿐 아니라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할 제품을 제시해야 함.
○ 한국 수출업체들, 본격적인 시장 개척 및 진출 활동 전개해야 - 거래 끊긴 바이어 재접촉(Re-Connect) 및 신규 바이어 발굴 활동 필요 - 기존 거래선 관리 강화, 엔화와 유로화 약세에 따른 공급선 변경 가능성 차단 노력 필요 - 가격경쟁 의존하는 제품에서 벗어나 가격경쟁에서 벗어날 수 있는 제품 개발 필요
자료원: 미국 이민국, 미국 노동부, Cardhub, ASAPS, The Numbers, Inter-American Dialogue, Univ. of Michigan 등 KOTRA 뉴욕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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